케이블카 반대 시민단체, 문화재청에 재심 부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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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7.13 댓글0건본문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등 케이블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는
설악산오색케이블카에 대한 재심 부결을 문화재청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오늘 성명을 내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은 매우 이례적이고 부당한 처분이며
당사자인 문화재위원회 또한 중앙행심위의 결정을
정면으로 비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문화재청이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에 대한 유권해석을 문의하는 공문을 보내
문화재위원회가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재심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며
이는 국가 문화재 보존기관으로서 권위와 권한을
스스로 내던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재청은 국가 문화재 보존기관으로서
케이블카로부터 설악산을 지키는데 그 책무를 다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문화재위원회에서 문화재현상변경심의를 다시 열어
재차 부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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