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새 총무원장에 백운스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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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7.14 댓글0건본문

한국불교태고종 제26대 총무원장에
편백운(속명 편경환) 스님이 당선됐습니다.
편백운 스님은 13일 서울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치러진
태고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참여한 선거인단 139명 중 5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해
임기 4년의 차기 원장에 선출됐습니다.
편백운 스님은 총무원장 수락 연설에서
“막중한 시기에 총무원장 당선증을 받은 건
종도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 덕분”이라며
“당선자 신분으로 당장 내일부터 종단 재정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대출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 총무부장, 종회의장, 호법원장 스님을 예방해
총무원의 직제 개편과 3심제도 부활에 대한
종법 마련 절차를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950년생인 편백운 스님은 1963년 충남 예산군 수덕사에서 수계했으며
현재 강원도 석왕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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