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터널 구간단속 카메라 작동 안돼, 12월에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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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7.10 댓글0건본문
국내 최장 인제 터널의 구간단속 카메라가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인제 터널의 구간단속을
개통 직후 시범 운영하기로 했지만
전기 공급 방식 문제로 가동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제 터널은 총길이 11㎞로 국내 최장 터널인 데다 내리막 구간이 있어
과속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우려돼
터널 진입 전부터 진출 후까지 15.2km에 과속 단속 장비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동이 안 되고 있고, 전기 설비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정상 작동 점검과 90일간의 계도 기간 등을 거쳐야 해
실제 인제 터널 구간단속은 오는 12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고정식 단속 장비가 가동되기 전까지
이동식 단속 장비와 암행 순찰차를 활용해
과속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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