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재정연구회, 강원상품권 사업 재검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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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7.11 댓글0건본문
강원도의회 재정정책연구회가 최문순 도정이 도입한
강원상품권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연구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지역 자금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도입한 강원상품권이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돈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제어할 수 없어
효과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강원상품권이 활성화하지 않자
이를 구직난을 겪는 청년과 최저생계 상태에 있는 노인들,
농어업 관련 종사자들의 임금 등으로 전가해
애물단지가 된 상품권을 경제 약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연구회는 이어 "행정자치부도 2016년 정부 합동 감사에서
상품권 발행 근거인 조례가 상위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며
"도는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서둘러 마련하는 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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