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피서철을 맞아 도내 고속도로와 국도

특별 교통 대책에 나섭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혼잡이 예상되는 영동·제2영동·동서고속도로 6개 구간 72㎞와

주요 국도 3개 구간 9㎞를 선정해 특별 관리합니다.

특히 30일 개통하는 동서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우회 도로로 적극적으로 유도해 통행량을 분산할 계획입니다.

강원경찰청은 우회도로와 현지 기상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며

안전한 피서길을 위해서는

교통 법규 준수와 양보 운전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