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환경부에 오색케이블카 사업고시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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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6.23 댓글0건본문
환경단체가 환경부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관련 사업고시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등 4개 단체는 어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에 해당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부동의' 처리하고
관련 사업고시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환경부는 애초 두 차례 불허했던 케이블카 사업을
2015년 8월 날치기 통과시켜 국립공원의 가치를 내팽개쳤다"며
이 사업 논란에 대한 책임이 환경부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종교단체와 산악인들도 이날 성명을 내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은
적폐 청산이라는 현 정부의 방향에 역행한다"며
"환경부가 위원회의 부당한 결정에 대항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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