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포스코 옥계 마그네슘 제련공장의 일부 토양과 지하수에 대해

정화작업이 추진됩니다.

강릉시는 정화검증기관에서 59개 지점 540개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공장 내 3개 지점 4개 시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초과 부분에 대해 추가 정화작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토양이 오염된 지점 주변을 전수 조사해 정화를 실시하고

오염부분 전체를 굴착해 토양 세척시설에서 처리하는 한편,

지하수는 화학적·생물학적 처리방법을 병행해 정화하고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정화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정화사업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공장주변 하천과 토양, 지하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완벽한 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