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교비정규직 노조, 29~30일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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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6.21 댓글0건본문
강원 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예정대로 29∼30일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강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6월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공공 부분의 전체 무기계약직 중 절반이 학교에 있지만,
교육부와 교육청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도내 재적 총원 4천 253명을 대상으로 쟁의 찬반을 물은 결과,
3천 30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2천 838명이 찬성해
85.9%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 비정규직 문제는
정부 차원의 로드맵이 나와야 입장을 밝힐 수 있다"며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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