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교육감, 외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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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6.21 댓글0건본문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이
외국어고등학교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일반고 전환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 교육감은 외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시대적 과제라며
그동안 설립목적과 다르게 운영됐다는 비판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족사관고의 재지정 심사는 2019년이고,
강원 외고는 2020년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며
이들 학교가 설립목적대로 가고 있는지 좀 더 지켜보면서
후유증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횡성 민족사관고 등 전국 5개 자사고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고 폐지를 논하는 이들의 명분은 자사고가 사교육을 부추기고
대입 준비 기관으로서 학교를 서열화한다는 것이지만,
자사고 본질을 편견을 갖고 해석하거나
터무니없이 왜곡한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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