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해갈 염원” 인제 백담사에서 기우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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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6.22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조계종 내설악 백담사(주지 삼조스님) 대웅전에서
기우제가 봉행됐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봉행된 기우제는
삼조 주지 스님과 이순선 인제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 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헌다, 봉행사, 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삼조 스님은 봉행사에서
"큰 가뭄으로 나라와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기우제의 간절한 발원으로
모든 대중의 우환과 고통이 사라지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인제군은 기우제에 담은 정성이 하늘에 닿아
단비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며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농심이 달래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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