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주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 백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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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6.19 댓글0건본문
삼척지역 주민들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삼척 주민 120여명과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삼척 석탄화력발전소가 주민 동의를 받지 않은 만큼
건설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삼척시가 주민들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발전소 건설에 동의해 직권을 남용했다며
'주민 동의 절차를 밟으라'는 환경영향평가 사전심의 결과를 언급하면서
주민 동의 없이 발전소를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포스파워는 불법으로 사업 승인을 구하고 있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 아니라,
건설계획 자체를 백지화해야 한다"고 청와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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