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인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강릉에코파워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적용한

친환경발전소 건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강릉에코파워는 5조 790억원을 들여 2021년 말까지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711번지 일원 109만 6천 180㎡에

2천80MW급 설비용량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릉에코파워는 오늘 시의회 간담회에서

최신 설비를 통한 대기오염 배출 오염기준 이하의 설계기준 적용,

발전소 내 종합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과 처리수 재활용,

석탄취급시설의 옥내화 등 친환경 설비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적용한

친환경발전소를 건설하겠다"라고 밝혔지만,

강릉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발전소 건설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어

사업 추진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