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을 북방교역 거점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인 방파호안(1공구) 축조공사가

오는 16일 착공합니다.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은 강원지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총 1조 6천억원을 투입해 부두 7선석, 방파제 1.85km,

방파호안 2.3km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방파호안(1공구)은 작년 5월에 착공한 북 방파제의 후속 사업으로

호안 1천 298m, 동방파제 150m 등을 2021년까지 건설할 계획입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나머지 구간인 2공구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공사로 침식이 예상되는 삼척해변에 대한

해안보호 대책시설 공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