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에서 블롭점프 하던 50대 숨져,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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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6.15 댓글0건본문
지난 주말 춘천시 북한강에서 블롭점프를 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쯤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의 한 수상레저시설에서 블롭점프를하던
56살 박 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블롭점프는 널뛰기와 비슷한 원리로 날아올라
물속으로 자유 낙하하는 수상레저스포츠로
경찰은 박 씨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점프 후 엉뚱한 곳으로 튕겨 나가는 바람에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수상레저 업체는
안전 관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업주의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에 대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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