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가 원주∼강릉 고속철도 대관령 터널에 대한

소방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합니다.

대관령 터널은 길이가 22.755㎞에 달하는 국내 최장 산악터널로

도 소방본부는 소방 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고

철도 개통 전까지 비상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공동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와

철도 터널 내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관련법 개정 건의 등

안전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도소방본부는 원주~강릉 철도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각종 사고에 신속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