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비정규직 노조, 29~30일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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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6.12 댓글0건본문
도내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오는 29∼30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강원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늘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임금 1만원 보장과 비정규직의 완전 철폐를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학교비정규직은 열악한 임금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번 파업을 통해 최저 임금 1만원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9일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단독으로 총파업을 하고,
30일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 노조와 공공운수노조 교육 공무직노조가
공동으로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에 도교육청은 "비정규직 문제는 교육부가 먼저
로드맵을 제시해야 하는 만큼
노조의 요구를 당장 받아들이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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