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입찰 정보누설 혐의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A 국장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국장은 평창올림픽플라자와 강릉올림픽파크

임시시설물 조성과 관리·운영 대행 용역을 발주하면서

입찰 전에 발주 사업정보를 B 업체에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A 국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기대출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으며,

조만간 A 씨를 상대로 혐의사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