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봄철산불조심기간 31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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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5.12 댓글0건본문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르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당초 오는 15일로 만료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31일까지 연장합니다.
산림항공본부는 5월에만 59건의 산불로 352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고,
건조특보와 강한 바람으로 당분간 동해안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 또는 대형산불 위험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림항공본부는 산불대응태세에 차질이 없도록
항공기 정비·점검, 건조지역의 공중 계도 및 감시비행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진화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최근 강릉·삼척, 경북 상주 등에서 발생한 동시 다발성 산불로
건물 전소와 이재민 발생, 산림 소실 등 직접피해와 함께
진화 중이던 산림청 헬기가 불시착하면서 정비사가 순직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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