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감사했다."-맹성규 경제부지사 21일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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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4.18 댓글0건본문

21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맹성규 경제부지사가 “1년 10개월 동안 강원도민으로 지낸 시절에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맹부지사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지방 행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강원도의 현안과 실상, 어려운 점을 충분히 체험한 만큼 어디를 가든 자발적으로 강원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강원도 공직사회는 칸막이가 너무 높아 협업이 잘 안 되고 있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다 많은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구성원들의 동의를 전제로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해야 하며, 경쟁력 높은 조직으로 재구성해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최문순 강원지사는 “춘천~속초 고속철,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레고랜드 추진 등 강원도의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는 데 맹성규 부지사가 아니면 이룰 수 없는 성과를 냈다.”며 감사를 표하고 “계속해서 강원도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후임 경제부지사 임명에 대해 최 지사는 “새 정부 구성 후에나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당분간 경제부지사는 공석으로 남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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