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불교 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법회에는, 사찰의 신도 등 3백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했습니다.

 봉덕사 주지 혜욱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금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목과 갈등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봉축 법회에서는 춘천불교 사암연합회장 취임 법회도 함께 봉행돼, 석왕사 주지 백운 스님이 20년만에 재 추대됐습니다.

백운 스님은, 가정은 이 사회의 근간으로 가정이 행복하면 사회와 대한민국은 극락세계가 될 것이라며, 가정의 행복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