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고탄.고성리 주민, 농산물원종장 통합이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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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4.04 댓글0건본문
춘천 고탄·고성리 일원 주민들이 마을에 들어설 예정인
강원도 농산물원종장 통합이전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도 농산물원종장 통합이전 예정지 철회를 위한
고탄·고성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지를 빼앗아 농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농산물원종장
통합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농민 대부분 농지를 빼앗기고 농사를 지을 수 없어
마을이 황폐해질 것"이라며
특히 정부의 마을 특성화사업 등과 배치돼
예산낭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효율적인 인력운영 등을 위해
농산물원종장의 통합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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