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시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무산복지재단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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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3.24 댓글0건본문

강원도 양양의 대표적인 불교복지법인인 무산복지재단이 2017년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하고 11개 분야에 800여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발대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춘천 BBS 김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양양군 실내체육관,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도 노인 사회 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참가를 위해 양양 지역 어르신 천 여 명이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오늘 일자리 발대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부양받는 노년을 보내기보다는 경제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게 된 것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김성자(76세, 양양군 강현면)
“저희들이 어려서부터 태어나서 이 나이 먹도록 그래도 이 나라를 잘 지키고 자녀들도 잘 가르치고 뒷받침 잘하고 이제 와서 노인으로서 일하며 번다는 것이 대견스럽지요.”
복지 포교를 통해 양양군을 대표적인 불교 도시로 일궈가고 있는 무산복지재단은 양양군의 위탁을 받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활동이 되고 자존감 고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복지 사업입니다.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정념스님은 일자리 사업은 어른들의 노년 생활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의 행복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념스님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일자리가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이고 꿈이고 행복인 것 같습니다. 일자리를 통해서 경제적인 측면과 더불어 건강적인 측면이 함께 해서 양양군의 구석구석 어른들이 행복하게 사는 그런 양양군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산복지재단은 대한노인회 양양군 지회 등과 함께 올해 근린공공시설봉사, 지역아동센터 봉사, 공공의료기관 봉사 등 모두 11개 분야 사업 808명의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펼칩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발대식에는 정념스님과 김주혁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장, 김진하 양양군수, 이기용 양양군의회 의장, 이진호 무산복지재단 이사 등과 어르신 천 여 명이 참석 했습니다.
양양에서 BBS 뉴스 김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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