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지사, 중국 방문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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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3.20 댓글0건본문
2018 년 평창과 2022 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간
실리적 교류협력을 위해 추진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중국방문이
무산됐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오후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CPAFFC)로부터
22일 계획한 베이징 시장과의 면담을 진행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아
중국 방문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지사는 베이징 시장 등과 회동하는 자리에서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간 포괄적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중국기업연합회, 중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를 방문해
도내 투자 유치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었지만 모두 유보됐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오후 중국 측에서 베이징 시장의 일정상 면담이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불가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며
"상황을 지켜보면서 일정을 조정·연기해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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