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막국수체험박물관, 적자운영으로 3월까지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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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2.20 댓글0건본문
춘천시 막국수체험박물관이 계속되는 운영 적자에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춘천시는 2006년 향토음식인 막국수를 알리기 위해
4천 200여㎡ 부지에 2층으로 막국수체험박물관을 개관했지만,
운영적자를 면치 못해 2012년 중반부터 민간에 위탁해 왔습니다.
2015년부터는 춘천막국수협의회가 수탁자로 운영 중이며,
협의회는 시설 운영을 위해 선 투자금 3천800만원을 투입해
운영해 왔지만, 그동안 8천만원이 넘는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협의회는 올해 초부터 3월까지 휴장을 신청하고,
춘천시에 운영을 위한 인원 보충과 인건비, 경비지원 등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춘천시는 "박물관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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