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실수로 중등교사 787명 주민번호 유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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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2.10 댓글0건본문
강원도교육청이 교원 정기 인사를 단행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중등교사 인사 명단이 외부로 유출됐습니다.
도교육청은 어제 오후 3시, 중등교원 787명의 주민등록번호와
교사의 실명, 담당과목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는
인사발령 엑셀 파일을 자체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도 교육청은 일선 교육청에서 연락을 받은 후 유출사고를 깨닫고
20분 만에 해당 파일을 삭제하고 다시 등록했지만,
교직원 상당수가 파일을 내려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중등교사 명단을 블로그에 올릴 때
주민등록번호를 가려야 하는 안전조치가 미흡했다"면서
"이날 함께 발표한 유치원 교사, 초등교사, 특수교사 명단 파일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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