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열병합발전소 건립 추진, 지역주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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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2.03 댓글0건본문
원주에 바이오 SFR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 주민과 인접지역 주민들까지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둔·송계 바이오SRF 열병합발전소 건립반대 대책위원회는
오늘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의 청정지역을 지키고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결사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바이오 SRF 연료는 농업폐기물·폐건축자재 등으로,
연소 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포함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배출되고
1급 발암물질인 초미세 먼지도 LNG 연료의 668배나 배출되는 것으로
환경부가 발표한 바 있다"면서 발전소 건립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에너지회사인 A 업체는 지난해 11월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 일대에 2㎿ 규모의
바이오 SFR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하겠다며 강원도에 전기사업허가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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