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왕곡마을 화재, 신속대응으로 문화재 소실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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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1.26 댓글0건본문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235호인 고성군 왕곡마을에서 불이 났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문화재 소실을 막았습니다.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쯤 왕곡마을 한 가옥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출동한 소방관과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2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불이 나자 마을주민들이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진화에 나섰고,
고성소방서도 소방차 8대와 소방관 30여 명을 투입해
20여 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19세기 전후에 건립된 북방식 전통한옥과 초가집 50여 채가
군락을 이루고 원형을 유지한 채 잘 보존된 왕곡마을은
전통민속마을로서 역사적, 학술 가치가 인정돼
지난 2000년 1월 중요민속자료 제235호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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