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월정사 문화원' 개원-명상과 인문학 강좌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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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1.20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는 오늘 문화올림픽으로 치러지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여 앞두고 강원 문화와 불교 문화의 계승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월정사 문화원’을 개원했습니다.
춘천시내에 자리한 ‘월정사 문화원’에서는 춘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상 수행, 인문학 강좌와 사찰 순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월정사 교구장 정념스님은 “춘천에 문을 연 월정사 문화원은 마음의 빛과 지혜를 밝혀 평화롭고 지혜롭게 가꾸어 가는 도량이 되고, 불교문화와 지역문화를 계승하는 역할을 통해 춘천이 문화 향기가 가득한 지역이 되도록 조그마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정사 문화원 주지는 상원사 주지 인광스님이 겸직하며, 문화원장과 운영위원장은 유계식· 이헌수 한강 생명 포럼 공동 대표가 각각 맡았습니다.
오늘 춘천 ‘월정사 문화원’ 개원식에는 정념스님과 인광스님,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강원발전연구원 육동한 원장, 정재웅· 이종주 강원도의원, 황찬중 춘천시 의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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