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수업시간에 종교교육, 강원도교육청 감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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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1.18 댓글0건본문
최근 교사가 수업시간에 특정 종교에 대해 교육을 했다며
학부모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춘천의 학부모들이 감사청구 탄원서를 제출해
어제까지 감사를 실시한 결과,
학부모가 얘기했던 사항들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히며,
오늘 처분심의 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처분심의 대상자는 춘천지역 2개 초등학교 교사 3명으로,
A초등학교 교사 2명은 수업시간에 자신의 ‘간증 동영상’을 틀어주고,
B초등학교 교사는 화장실 귀신을 쫓는 부적을
아이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사가 특정 종교를 교육한 것과 관련해
종합적인 지침을 만들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일선학교에 내려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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