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철원 주민, 군부대 사격장 비행장 문제에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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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1.13 댓글0건본문
접경지인 경기 포천시와 강원 철원군이 소음 피해 등을 일으키는
군부대 사격장과 비행장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습니다.
포천시는 철원군과 3억7천만원을 공동 부담해
최근 '포천·철원 군 관련 시설 주변지역 피해조사 합동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역 대상은 승진훈련장과 영평사격장 등 포천 5곳과
철원지역 6개 사격장과 비행장입니다.
그동안 두 지역 주민들은 총탄이나 포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쳐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는 도비탄 사고를 비롯해
헬기 소음 등 각종 피해를 감내해 왔습니다.
이들은 오는 12월 용역이 완료되면 결과를 토대로
국방부 등 정부에 피해 재발 방지 등을 위한 대책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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