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치원 방과 후 교육사 파업, 일부 유치원 운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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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7.01.04 댓글0건본문
도내 유치원 방과 후 교육사가 최근 파업에 들어가면서
일부 유치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현재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방과 후 교육사는 47명으로,
이번 파업으로 34개 유치원은 단기 방학에 들어갔고,
4개 유치원은 학급 수를 감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3개 유치원은 방과 후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이에따라 도 교육청은 정규 교사 41명을 투입하고,
보조인력 352명을 채용해 하루 3시간씩 급식·간식 조리,
청소를 분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소속
유치원 방과 후 교육사들은
방학 기간동안 2명 이상 근무하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며
어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고,
이에 도 교육청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방과 후 교육사 본연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는 인력 투입은
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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