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포근한 겨울, 겨울축제장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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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2.22 댓글0건본문
어제부터 이어진 많은 비로 도내 겨울축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를 훌쩍 넘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축제의 연기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축제 관계자는 내일 개막할 예정이던 평창 송어축제는
오는 30일로 연기되고,
홍천 꽁꽁축제도 1월 6일로 개막이 일주일 연기된다고 밝혔습니다.
얼음낚시나 썰매 타기 등의 대부분 프로그램이 얼음벌판 위에서 열려
얼음두께가 20cm이상 되어야 안전하지만
비가 오면서 얼음이 충분히 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도 포근한 날씨로 평창송어축제는
일부 축제장을 제외한 채 개장했고,
홍천 꽁꽁축제는 전면 취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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