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총 "국정교과서 주문 취소 요청은 학교운영 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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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2.23 댓글0건본문
강원도교육청이 한국사 국정교과서 주문을 취소해달라고
일선 고등학교에 긴급 요청한 것과 관련해
강원도 교원단체 총연합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원 교총은 "지역 교육의 수장인 교육감이
역사교과서에 대해 찬반 입장을 개진할 수는 있지만,
교육과정 편성권과 학교 자율성을 침해하는
압력을 행사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국정교과서 주문 취소요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어제 '긴급 업무 연락'을 통해
2017학년도 1학년 한국사 국정교과서 주문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내 117개 고등학교 가운데
1학년 한국사를 편성한 곳은 93개 교로
이 중 70여개 교가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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