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87개 고교 국정 역사교과서, 3개교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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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2.26 댓글0건본문
도내 87개 고등학교가 한국사 국정교과서 주문을 취소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도내에서 1학년 국사과정을 편성한
93개 고등학교 가운데 87개 고교가
국정 역사교과서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6개 고교 중 3개교는 유보 상태고,
3개교는 국정교과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교원단체가 한국사 교과서 주문을 취소해달라는
도 교육청의 요청이 간섭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협조 요청일 뿐
간섭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2일
“2017학년도 1학년 한국사 국정교과서 주문을 취소해 달라"고
일선 고교에 요청했고, 강원도 교원단체 총연합회는
"교육감이 학교장을 상대로 학교 자율성을 침해하는
압력을 행사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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