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오지 학생·교직원 '원격 건강관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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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2.20 댓글0건본문
보건 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도내 오지의 학생과 교직원이
원격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2016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49개 벽지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1천 229명이
보건소의 원격진료 시스템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벽지학교의 학생이나 교직원들은 인근의 보건지소나 진료소에서
1차 진료나 외상치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내 49개 벽지학교의 건강 이상자는 비만·저체중 120명,
당뇨 8명, 고혈압 11명, 기타 2명 등 모두 141명입니다.
도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높은 도내 학생 비만도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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