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이사장: 정념스님)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오는 20일까지 문화체험 캠프를 실시합니다.

무산복지재단은 오늘 오후 양양군 무산지역아동센터 유치원 강당에서 초, 중, 고등학생 70명에게 모두 4천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재단 이사장 정념스님은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학업 환경을 제공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고, 지역 사회를 이끄는 동량으로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 전원은 오는 20일까지 충남 공주권과 부여권 백제 문화 체험 캠프를 진행합니다.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양양 지역 내 청소년 560명에게 모두 3억 2천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실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