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와 도교육청이 민병희 교육감의 행정사무감사

출석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등

산적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증인 채택을 요청했지만

민 교육감이 불출석 사유서를 보냈다“며 유감을 표현했습니다.

도 교육청이 올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자

도의회는 보육료 496억원을 강제 편성했고,

도 교육청은 예산 집행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도의회와 도교육청의 마찰은 다음 달 열리는 2017년도 예산안 심의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