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로 평창동계올림픽 흔들려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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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1.10 댓글0건본문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올림픽 준비 자체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사는 오늘 오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근 불거진 최순실 게이트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에 있어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한다.”며, “현 사태로 국가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은 상황에서 올림픽까지 제대로 못 치르는 나라로까지 국격이 실추되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동계올림픽까지 1년 4개월 밖에 남지 않아 올해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SOC와 경기장 시설 등을 완벽하게 준비하고도 평창 동계올림픽은 초라하고 왜소하게 치러질 것”이라며, “정부, 국회와 협의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운영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국민화합 문화올림픽, 올림픽 경관개선과 문화거리 조성, 올림픽 붐 조성 홍보, 상징물 건립, 올림픽 전국 페스티벌, 관광 인프라 구축 등 6개 분야에 올림픽 운영을 위한 1,200억원의 예산 증액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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