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갯바위 고립자 구조 중 실종된 해경 특공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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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1.11 댓글0건본문
삼척에서 파도로 고립된 근로자들을 구조하다 실종됐던
해경 특공대원 38살 김형욱 경사가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해해경은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사고지점 남쪽 50m 지점에서 수색 중이던 해경 잠수요원이
김경사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오후 삼척시 초곡항 인근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5명이 높은 파도에 고립돼
구조 작업을 벌이던 해경 특공대원 30살 박권병 순경이 순직하고,
김 경사는 실종됐습니다.
한편 해경은 박순경과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오는 14일 영결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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