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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터널 참사' 관광버스 기사에 금고 4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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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1.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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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 추돌 사고로 42명의 사상자를 낸 '평창 봉평터널 참사' 운전자에게

금고 4년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 나우상 판사는 "대형버스 운전자로서

더 큰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해 전방주시 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큰 점,

유족과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종합해 이같이 형량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봉평터널 참사는 지난 7월 17일,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방 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선 승용차 5대를 잇달아 추돌해

4명이 숨지고 38명이 다친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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