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 "대통령·장관 동반 퇴진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6.11.09 댓글0건본문
'최순실 게이트'로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원주의 시민단체들이 위안부 한일합의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윤병세 외교부 장관,
강은희 여성부 장관도 동반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과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원주 범대위'는
오늘 오전 원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시국 선언문을 통해
"피해 당사자들이 동의하지 않은 일방적인 합의강행으로 인해
부작용이 매우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이
바로 비선 실세 최순실의 외교작품이 아닌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며
"대일외교에 대한 전면적인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인권이 후퇴하고 생명과 평화의 가치마저 사라졌으며,
2015년 12월 28일 한일 정부 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로
역사의 퇴보가 이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