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복지기금 315억 폐지…사회복지계 반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6.11.07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채무상환 등을 이유로 315억 원의 사회복지기금을 폐지하기로 해
사회복지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는 1%대 저금리 기조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17개 기금 4천 964억 원 가운데
9개 기금을 내년까지 전액 또는 일부 폐지하고
폐지 기금의 자금은 지방채 상환에 우선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폐지를 결정한 기금 중 사회복지기금이 315억 원으로 가장 많고
환경보전기금 131억 원, 체육진흥기금 97억 원,
해난어업인 기금 33억 원, 관광진흥기금 32억 원 등입니다.
도내 사회복지계는 '도 사회복지기금 폐지 철회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사회복지기금 폐지 반대 강원 사회복지연대는 성명을 내고
"도민과 충분한 소통 없이 사회복지기금을 일방적으로 통합하려 한다"며
"도민들의 보편적 삶 향상과 미래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기금의 존속 또는 확대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