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비상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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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0.31 댓글0건본문
노동계와 종교계, 농민 단체, 여성 단체, 시민 사회단체 등 강원지역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강원지역 비상시국선언’은 오늘 오전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시국선언에 참여한 단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법 정신을 송두리째 파괴한 쿠데타적 범죄행위이며,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를 저버린 대통령에게 더 이상 국정의 책임을 맡길 수 없다.”며, “대통령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이 땅의 주인인 우리가 거리로 나서 잘못된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거꾸로 된 역사를 바로잡으며, 우리의 삶과 우리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지켜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강원지역 비상시국선은 “오늘 시국선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 강원지역 동시다발 시국대회와 11월 12일 민중총궐기에 모두 함께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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