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노동단체, 속초수협장 퇴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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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0.26 댓글0건본문
속초경실련과 속초환경운동연합 등 속초지역 시민·노동단체는 오늘 속초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최근 불거진 비리의혹에 대해 수협장과 수협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회견에서 “국고보조금 112억 원과 자부담 68억 원이 투입된 속초수협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건립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자릿세 문제로 시설운영이 파행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또 “구조조정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 시비를 비롯해 낙찰비리 의혹에 따른 경찰 조사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수협장과 경영진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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