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의회 원주여고 부지 매입 부결 결정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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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0.19 댓글0건본문
원주시가 오늘 강원도의회에서 원주여고 부지 매입이 부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가 춘천여고 사례와 같이 원주여고 부지를 매입하면 원주시가 해당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려 했으나 강원도의회에서 부결됐다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원 시장은 또 “원주시민이 내는 도세가 연간 1783억 원으로, 춘천과 강릉을 합친 수준인데, 이번결정으로 원주시민들 사이에서 원주시는 강원도가 아닌 대접을 받는다는 얘기가 나온다”며 “원주시가 직접 원주여고 부지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14년 3월, 강원도는 춘천여고 매입을 결정하고 강원도의회도 이를 동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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