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속초에서 개최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됐습니다.

세계 10여개 국에서 600여 기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엔 8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고 계약추진 건수가 171건에 금액은 6,579불을 기록하는 등 GTI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쟁력이 인증된 기업은 앞으로도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북아 10여 개국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동북아최대 규모의 무역박람회로 지난 2005년부터 개최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