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세정과가 오늘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641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강원도 세정과는 명단공개 대상자가 지난 3월, 6개월 기한으로 체납행 납부이행 등에 대해 소명기회를 제공했으나 소명하지 않은 개인 505명과 법인 136개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세정과에 따르면 개인 505명이 179억 원을 체납했고, 법인 136개 업체가 58억 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과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