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철원 최전방 장병 위문 법회 개최-군법당 중창도 약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6.10.09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오늘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위문 법회를 개최하고, 장병들을 위문했습니다.
신흥사 교구장 법검 우송스님과 신흥사 본말사 주지 스님 등과 신흥사 신도들은 장병들에게 축구공과 간식 등을 전달하고 장병들이 군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문 법회를 통해 격려했습니다.
우송스님은 또 법문을 통해 "군 생활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전우들을 믿고 서로 화합하여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국가 수호라는 막중한 소임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내가 주인공이라는 자각을 바탕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송스님은 이국재 사단장에게 "청성부대는 6.25 당시 선두에서 북진하여 압록강을 제일 먼저 밟았고, 제 2 땅굴을 발견하는 등 혁혁한 전공을 올린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성부대의 전통을 이어 호국의 첨병이 되고 있는 부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국재 사단장은 "우송스님과 신흥사 사부대중은 항상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오늘 방문이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한편 법회에 앞서 6사단 신병교육대대 법당인 호국마하사를 방문한 우송스님은 시설이 낡아 장병들의 신행 생활에 지장이 많다는 마하사 신도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창 불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