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안 주면 할복하겠다"… 주민센터 공무원 협박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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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6.10.11 댓글0건본문
주민센터를 찾아가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할복하겠다고 협박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삼척경찰서는 오늘 특수협박혐의로 유모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어제 오후 5시 15분쯤, 삼척시의 한 주민센터를 찾아가 복지담당 공무원인 김모 씨에게 ‘3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유 씨는 김 씨가 이를 거절하자 가지고 있던 흉기로 ‘돈을 주지 않으면 할복하겠다’고 자해 협박했고, 유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유 씨는 술에 취해 자신이 저지른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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