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오대산문화축전이 내일부터 9일 동안 월정사를 비롯해 오대암자와 성보박물관, 한강시원지체험관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전국불교합창제에 이어 개최되는 제13회 오대산문화축전은 ‘오대만월 세상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뇌 과학과 명상’, ‘장동수 작가 특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개막일에는 월정사탑돌이가 봉행되고, 13일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서대수정암이 대중에게 공개되며, 마지막날인 16일에는 평창군지역민 노래자랑이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열립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대산문화축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여름 내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